[지곡골 목소리] 컴퓨터 활용능력 위해
[지곡골 목소리] 컴퓨터 활용능력 위해
  • 황종국 / 화공 06
  • 승인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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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센터’ 필요하다
고등학교 친구 대부분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나의 경우,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가끔 친구의 학교에 놀러가는 경우가 있다. 항상 학교 구경을 해보면 규모만 컸지 우리대학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때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전산센터 신청자 모집 공고’였다.
전산센터. 나에게는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었다. 전산센터는 엑셀, 파워포인트, 플래시, 포토샵, 프로그래밍 언어 등 각종 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내 문화센터였다. 우리대학의 어학센터와 비슷한 개념이다. 1학년 전산 과목을 수강한 이후 우리대학에도 전산센터가 있어서, 방학 중이나 학기 중에 미리 배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상당수의 학우들이 전산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만큼 이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전산센터가 생긴다면 이러한 아쉬움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뿐만 아니라 포스테키안의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파워포인트 같은 경우 기업에 진출하든 연구를 계속하든 사회생활의 기본이 되는 실무 능력이다. 파워포인트 구성 능력은 발표 능력과도 직결되는 만큼,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그 능력을 키우기란 쉽지 않다. 만약 전산센터가 있다면, 몇 주 정도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 주위를 둘러보면 포토샵이나 플래시, 홈페이지 구축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우들이 많다. 하지만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학원을 다닌다거나 혼자 공부하기는 매우 힘들다. 전산센터가 생긴다면 이러한 구성원들의 욕구를 쉽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국내 어느 대학보다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포스텍,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한 훌륭한 전산센터가 생기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