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데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생활의 적응에 대한 걱정이 묻어나는 답변들도 보였다. 무학과 새내기들의 경우 무학과 1학년으로서의 장점으로는 달리 꼽을 만한 것은 없는 반면,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가기 위한 학점 부담이 크다고 생각을 털어놓기도 하였다. 또, 새내기 여학우들의 경우 이공계의 여성으로서 받는 불이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먼저 자신의 능력으로 극복하겠다는 대답들이 일반적이었다.
새터에 대한 소감으로는 빡빡한 일정과 짧은 수면 시간이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불만사항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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