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이 사건을 말한 이유는 교내에 신문을 비치해 달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뉴스와 신문을 볼 여건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세상사를 너무 모르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인터넷 신문을 볼 수 있겠지만, 인터넷 신문의 기사는 대부분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일간신문을 타 대학과 같이 도서관 등 곳곳에 비치해 놓으면 학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졸업해서 우리나라의 중심에서 일할 인재들이다. 이러한 인재들이 나라 사정도 모른 채 학업에만 열중한다면 상아탑 속에 갇혀 버린 학자들이 될 것이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변화를 빨리 인지하고, 그 변화 속에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사람인만큼, 학생들이 시대적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신문을 비치해 놓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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