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골 목소리] 수강신청 필수? 강의계획서 필수!
[지곡골 목소리] 수강신청 필수? 강의계획서 필수!
  • 이승옥 / 화학 05
  • 승인 2007.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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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예비수강신청과 본수강신청을 거쳐 여름학기와 2학기에 수강할 과목들을 골랐다. 무슨 과목을 듣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며 강의계획서를 보려는데 나오지 않았다. 작년 2학기 말 예비 수강신청 시 강의계획서가 나오지 않아 총학생회에 “각 학과에 건의해서, 강의계획서가 제때 올라올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건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그대로였다.

전공과목의 경우엔 그나마 낫겠지만, 타과 전공과목이나 일부 교양과목의 경우 과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기 힘들다. 과목명만 보고 자칫 잘못된 기대를 했다가 낭패를 보는 수도 있다. 이 과목이 과연 무엇을 목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배우는지, 평가기준은 어떠한지, 선수과목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야 과목을 수강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 특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과목이라 하더라도 담당교수가 이 과목에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 아는 것은 효율적인 학업계획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물론 개강 이후 수강정정 기간에 그 과목을 직접 듣고 나서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표를 갈아엎어야 할 가능성이 높고, 본인의 학업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교수님들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강의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다음 학기에 열기로 예정된 과목들에 대해서는 예비수강신청 전에 강의계획서가 올라와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