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기념품 출시, 올해 안으로 본격화 예정
우리대학 기념품 출시, 올해 안으로 본격화 예정
  • 유영주 기자
  • 승인 2026.0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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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에서 선보인 학위복 곰 인형(좌)과 현재 개발 중인 포스텍 이모티콘 디자인 시안(우)
▲복지회에서 선보인 학위복 곰 인형(좌)과 현재 개발 중인 포스텍 이모티콘 디자인 시안(우)

 

우리대학의 브랜딩이 다양한 상품과 컨텐츠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포스텍 복지회에서 우리대학 기념품을 선보였다. 기존에 대학원총학생회에서 선보인 학사복을 입은 곰 인형을 모티브로, 석사·박사복을 입은 버전과 상품 구성을 추가해 3종류의 곰 인형이 공개됐다.

기념품은 △학사·석사·박사 학위복 중 하나를 입은 곰 인형 △김성근 총장의 메시지가 담긴 엽서 △우리대학의 미래의 한국과학자상을 모델로 제작된 패키지 박스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할 경우 패키지에 부착할 수 있는 이름 스티커를 추가로 증정했다. 기념품의 가격은 사전 예약 시 4만 원, 2월 3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일반판매 기간에 구매 시 4만 2천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판매는 △복지회 사무실 △카페 커피 니얼미(coffee nearme) 도서관점 △온라인몰을 통해 이뤄졌다.

우리대학은 이번 기념품 출시 이외에도 대학 차원의 자체적인 기념품 출시 및 브랜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자체 기념품샵이 부재한 상황으로, 온라인몰 구축 및 오프라인 부스 운영을 목표로 기념품샵 구축 TF가 구성돼 기획 중이다. 대외협력팀 양다연 씨는 “TF는 총 16인의 대학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구성원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8인이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외협력팀은 기존의 품목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디자인 도출 후 이를 상품에 적용하는 브랜드 중심 디자인을 방향성으로 잡아 현재 기념품 디자인 에셋 개발을 먼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 에셋은 추후 상품개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단정함을 강조한 ‘헤리티지 라인(Heritage line)’과 자유분방함을 중점에 둔 ‘크리에이티브 라인(Creative line)’으로 제작해 작년 11월 디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완성해 올해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18일 방영된 노벨위크 관련 다큐멘터리, 무은재학생회와 대외협력팀이 함께 추진 중인 포닉스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우리대학 브랜딩을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결성된 기념품샵 구축 TF는 이후 개편을 거쳐 ‘브랜드위원회’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 곰인형의 출시뿐 아니라 블로그, 영상매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대학의 브랜딩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다양한 상품과 컨텐츠를 출시할 준비가 돼가는 가운데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과적인 브랜딩이 이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