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꿈을 담고… ‘역대 최다 인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가장 많은 꿈을 담고… ‘역대 최다 인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6.02.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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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894명의 학생이 졸업한다. 사진은 지난해 학위수여식으로, 우리대학 교수진과 졸업생이 김성근 총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출처: gallery.postech.ac.kr)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894명의 학생이 졸업한다. 사진은 지난해 학위수여식으로, 우리대학 교수진과 졸업생이 김성근 총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출처: gallery.postech.ac.kr)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오늘(13일) 우리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7회째를 맞은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RIST 고동준 원장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POSCO 엄경근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해 894명의 졸업을 축하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내빈 소개 △개식/국민의례 △학사보고 △치사 △시상 △학위 수여 △졸업사 △식사 △교가 제창 △감사 인사 △폐식 순으로 진행하며, 오후 12시 10분 경 마칠 예정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96명 △석사 294명 △박사 304명 총 894명이 학위를 받으면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학생이 졸업한다. 학사 졸업자는 이학사 59명, 공학사 237명으로, 2023년 신설된 반도체공학과에서 처음으로 졸업하는 15명을 포함한다. 석박사 졸업자는 △이학석사 29명 △공학석사 265명 △이학박사 74명 △공학박사 230명이다.

학사과정 전체 수석은 임준호(화학 20) 동문에게, 계열 수석은 최문규(전자 20) 동문에게 돌아갔다.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를 드높인 학부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무은재상’은 제태호(컴공 20) 동문이 차지했다. 탁월한 논문과 우수한 연구 업적 등 잠재력이 있는 인재에게 주어지는 ‘정성기상’(이학 분야)과 ‘장근수상’(공학 분야)은 각각 박세인(물리·학13·통18) 동문과 김주훈(기계·학17·통21) 동문이 수상했다. 박 동문은 지속시간이 수백 펨토(10-15)초 수준으로 지극히 짧은 ‘플로케 상태’를 25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구현해 응집 물질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동문은 ‘차세대 광학소자’라고 불리는 메타표면의 대량생산 공정법을 개발해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했고, 국내 대학원생 최초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실적을 올린 것을 인정받아 ‘장근수상’과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총동창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IT 계열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논문을 발표한 박사 학위 취득자에게 수여하는 ‘IT학부상’은 이소현(기계·학15·인공지능·통합20)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누린다. 이 동문은 ‘안개 불변 학습’을 통해 안개 낀 장면의 의미론적 분할 기법을 제안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인식 성능을 향상해 환경 인식 기술의 실용성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