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골 목소리] 해맞이 한마당 눈앞에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자
[지곡골 목소리] 해맞이 한마당 눈앞에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자
  • 이주현 / 생명 06
  • 승인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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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해맞이 한마당도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작년 내가 신입생일 때 맞은 축제가 생각난다. 3?월을 시달리다보니 이틀간의 휴강이 모처럼의 연휴같이 느껴졌고, 가뜩이나 축제에 별 관심이 없던 터라 참여한 행사라고는 과주점 하나뿐이었다. 그렇게 축제가 끝나고 남는 것은 후회뿐이었다. “차라리 그 친구들과 행사에 참여했더라면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 많이 남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나와 같은 전철을 밟을지 모르는 07학번 신입생들을 위해서이다. 그 기간은 물론 모처럼 만의 꿀 같은 연휴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신입생일 때의 축제와 신입생이 아닐 때의 축제는 다르다. 이 글을 읽는 신입생들만은 후회하지 않고 올해의 축제를 그 누구보다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

우리대학은 가뜩이나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축제날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축제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작년에도 축제라기보다는 그냥 으레 주말 같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당장은 열정적이고 축제다운 분위기가 나지 않을지 모른다. 아니, 확실히 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점차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자는 마음이 확산되면 언젠간 여느 대학 축제 부럽지 않을 만큼의 축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