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 위한 ‘행복학’
“Are you happy?”라는 질문에 “Yes.”라고 확실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대학은 주위에서 부러워할 정도의 잘 가꾸어진 캠퍼스와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불안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과제와 경쟁이 치열한 학업분위기 때문이다. 숨 가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행복을 놓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행복학’이라는 과목이 개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행복학’이라는 강좌에서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을 것이다. 물론 개개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다를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소득이 꼭 높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많은 부를 쌓았다 하더라도, 또는 높은 명예를 얻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불행할 수 있다. 만약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가이드가 제시된다면, 우리는 더 쉽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고 자신만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복학’이라는 강좌에서는 행복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건강과 우울·불안·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칠 것이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는 법이다. ‘행복학’ 강의는 우울과 스트레스가 올 때 이를 잘 극복하여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해 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자연스럽게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미국과 영국은 이미 교과과정에 ‘행복학’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많은 대학에 이와 비슷한 강좌들이 있고,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훈련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긍정적인 상태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인생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대학생활에서 이러한 강좌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저작권자 © 포항공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