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에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유 오피스 구축
미국 워싱턴 D.C.에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유 오피스 구축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5.09.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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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에 공유 오피스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김창희 센터장과 김성근 총장(출처: 우리대학 홈페이지)
▲7월 23일에 공유 오피스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김창희 센터장과 김성근 총장(출처: 우리대학 홈페이지)

우리대학이 지난 7월 23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에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를 공식 개소했다.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에는 △김창희 KIC-워싱턴 센터장과 △우리대학 김성근 총장 △이정수 산학처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와 함께 우리대학과 KIC-워싱턴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마케팅 협력 △보유 스타트업 지원 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업무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 오피스는 약 38평의 규모로, △기본 사무 가구 △무상 인터넷 △전기·수도 지원 △출입 보안 시스템 등 업무에 필요한 시설들이 완비돼 있다. 또한, 스타트업은 자사의 데모 제품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Pitch & Demo Day’ 참가 기회와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폭넓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게 될 스타트업 선정 규모 △신청 절차 △사용 기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KIC-워싱턴 측과 협의 중이다.

우리대학 김성근 총장은 “공유 오피스는 국내 스타트업이 북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다”라며 “KIC-워싱턴과 함께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는 우리대학 글로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북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현지 시장에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게 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