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골목소리]기숙사 복도는 공공의 공간 사용치 않는 건조대는 방안으로
[지곡골목소리]기숙사 복도는 공공의 공간 사용치 않는 건조대는 방안으로
  • 노세준 / 화학 06
  • 승인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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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기숙사는 특별히 빨래를 건조시킬만한 장소가 없다. 각 층마다 베란다가 있기는 하지만 그 규모가 작아 다수의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학생들은 기숙사 복도에 건조대를 놓고 빨래를 건조시킨다. 문제는 이러한 건조대를 빨래를 널어놓지 않을 때에도 그냥 자기 방 앞에 세워둔다는 것이다.
기숙사 복도는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다. 이용하지 않는 건조대를 자기 방 앞에 방치해 둔다면 복도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빨래를 널 때에만 건조대를 꺼내 이용하면 기숙사 복도는 한결 정돈되어 있고 통행하기도 편할 것이다. 설사 건조대가 통행에 그다지 큰 불편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숙사 복도는 공공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건조대 사용 시에는 기본적인 에티켓이 필요하다.
이용하지 않는 건조대가 기숙사 복도에 꽉 들어차 있을 경우, 정작 필요할 때만 건조대를 꺼내 쓰는 사람들은 상당히 곤란할 것이다. 그렇다고 복도에 있는 그 건조대들을 다른 곳으로 치워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자신이 무심코 세워둔 건조대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할 것이다.
건조대 사용 에티켓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우리 POSTECHIAN들에게는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수칙이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건조대는 꼭 필요할 때만 꺼내 쓰고, 다 쓰고 난 후에는 자기 방안에 가져다 놓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