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소음은 GSR복도나 세미나실 복도에서 대화나 통화를 함으로써 발생되는 것이다. GSR이나 세미나실 복도는 그 구조상 소리가 많이 울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발생된 소리는 그 근처를 시끄럽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서관 층 전체로 울려 퍼지기 일쑤이다. 도서관 투어 중인 외부학생들이 내는 소음도 만만치 않다. 도서관이 우리학교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지라, 학생들이 단체로 도서관 견학을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들의 대부분은 도서관 5층으로 들어와서 2층으로 나갈 때까지 수다를 떨어서 도서관의 전체 층을 소음의 바다로 만든다. 학교 안팎의 사람들이 모두 도서관 분위기를 해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소음을 없애고 도서관을 조용한 분위기로 바꾸려면, 학생을 비롯한 외부 이용자들의 인식의 전환과 아울러 학교 차원의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신입생이나 외부 이용자에게 도서관 이용권한을 주기 전에 도서관 이용방법과 아울러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을 미리 교육하는 것이나, 도서관에서 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에게 벌점을 주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제제를 가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이다. 다른 이용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절을 잊지 말자. 이러한 개개인의 배려와 예절이 결국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자신에게도 큰 편의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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