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영 교수, 비정질 p형 산화물 반도체 개발
노용영 교수, 비정질 p형 산화물 반도체 개발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4.05.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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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노용영(화공) 교수 연구팀이 텔루륨-셀레늄 복합 산화물을 이용한 고성능 비정질 p형 산화물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 반도체는 크게 결정질과 비정질 반도체로 구분되는데, 그중 비정질 반도체는 제작 공정이 단순하고 비용적 측면에서도 유리한 면이 있지만 전기적 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본 연구는 비정질 반도체 중에서도 연구가 더딘 p형 비정질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산소가 결핍된 상황에서 텔루륨 산화물의 전하량이 증대된다는 현상을 이용해 텔루륨-셀레늄 복합 산화물을 합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고안정성 비정질 p형 산화물인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노 교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본 연구는 과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Nature에 현지 시각 10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