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피터 풀데’ 신임소장 선임
APCTP, ‘피터 풀데’ 신임소장 선임
  • 승인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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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과 연구협력협약 체결도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가 신임소장을 맞고 국제적 연구센터로 성장하기 위한 제2의 도약기를 마련했다.
우리대학에 위치한 APCTP는 지난달로 임기가 끝난 로버트 러플린 소장의 후임으로 독일 막스플랑크-복잡계 물리연구소(MPI-PKS)의 피터 풀데(Peter Fulde) 소장을 신임소장으로 선임했다.
풀데 신임소장은 우리대학 물리학과 석학교수도 겸임할 예정이어서, 우리대학에서 연중 3개월 이상 머물며 APCTP의 발전은 물론 한국 물리학과 기초과학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독 출신인 그는 1993년 독일 드레스덴(Dresden)에 막스플랑크 복잡계 물리연구소를 설립, 초대 소장을 역임하며 세계적 물리연구소로 육성하는 한편, ‘막스플랑크 재단’의 자연과학 및 공학위원장으로서 독일 기초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APCTP는 풀데 소장 취임과 함께 우리대학과 공동연구, 학술활동 및 국제협력 사업을 위한 연구협력협약 체결식을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가졌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우리대학과 APCTP는 물리학과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세계적 석학 및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의 센터 방문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 구축과 학술프로그램 추진 △중국·일본·호주 등 회원국과의 국제협력 강화와 동남아시아 등 아·태지역 후발국가와의 국제협력 주도 △대학 연구 인프라를 이용한 아·태지역 학자 및 젊은 연구자들의 중장기 방문 및 연수프로그램의 개발 및 추진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APCTP도 풀데 소장의 취임, 김승환 사무총장(물리학과 교수)의 연임, 우리대학과의 연구협력 협약 체결 등을 계기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및 세계 우수의 연구소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등 아·태 권역 물리학의 거점이자 국제적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