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연구영역 개척한 한국과학자’ 7인에
‘독창적 연구영역 개척한 한국과학자’ 7인에
  • 승인 200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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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흥(생명)·박종문(화공/환경) 교수 선정
생명과학과 안진흥 교수와 화학공학과/환경공학부 박종문 교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독창적 연구영역을 개척한 한국인 과학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재단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고 있는 미국의 톰슨사이언티픽사는 지난 17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독창적 연구영역(Emerging Research Fronts)을 개척한 한국인 과학자 7명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안 교수는 ‘T-DNA 삽입 변이’에 관한 연구로, 박 교수는 ‘바이오매스에 의한 6가 크롬의 생체흡착’에 관한 연구로 각각 선정되었다.

주로 전문가 평가에 의존하는 방식으로서 객관적 입증이 어려운 기존 우수과학자 선정방식과는 달리 과학논문 인용 분석기법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선장된 과학자들은 세계적으로 독창적 연구영역을 개척하여 해당 연구영역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톰슨사는 밝혔다.
선도연구영역(Research Fronts ; RF)이란 인용도가 해당 분야 상위 1% 범위 내에 드는 SCI 논문을 중심으로 공동 인용 분석기법을 통해 도출된 주제간 연관성이 있는 논문들의 집합이다. 이런 RF는 현재 전 세계에 5,538개가 존재하며, 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된 RF는 257개, 이중 한국인 과학자가 주도하고 있는 RF는 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RF 분석기법을 활용하면 어느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특정연구자를 알 수 있다.
안 교수는 대표논문 60편, RF의 총 피인용수 230회, 박 교수는 대표논문 16편, RF의 총 피인용수 53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대학의 두 교수 외에 선정된 과학자는 △KAIST 유룡 교수(규칙적 메조다공성 탄소물질) △KAIST 최기운 교수(부드러운 초대칭성의 깨어짐)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마이크로 RNA) △고려대 조봉래 교수(이광자 흡수효율이 큰 유기재료) △인하대 최형진 교수(전기유변유체 및 특성분석) 등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