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영 혁신 프로젝트 ‘POVIS’ 완성, 본격 가동
대학운영 혁신 프로젝트 ‘POVIS’ 완성, 본격 가동
  • 승인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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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행정의 새로운 모델…비전 2020 ‘한걸음 더’ 가까이
우리대학은 ‘POSTECH VISION 2020’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첫 단계로 대학운영 혁신 시스템인 ‘POVIS’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달 23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 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POVIS는 ‘POSTECH Vision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2020년 세계 20위권 연구중심대학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이루겠다는 의미와 각오를 담고 있다.

POVIS는 대학의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과 가치창출의 관점’에서 전면 재편성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포털로서 기존의 대학행정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키고, 대학경쟁력 강화가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때인 만큼 국내 대학계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VIS의 완성을 위해 우리대학은 2005년 12월 딜로이트사의 ‘전략실행점검 컨설팅’에 기초해 교육·연구·행정활동 등 대학의 모든 업무를 고객과 가치창출 관점에서 완전히 재설계하는 범 대학 차원의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를 먼저 추진했다.
그리고 3개월에 걸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어서 ERP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대학 경영층과 구성원 심층 인터뷰, 해외대학 벤치마킹 등 대학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종합했으며, 현업과 프로젝트 추진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 1년여의 대장정을 거쳐 이번에 대학운영을 혁신시킬 가장 효율적인 도구인 POVIS가 탄생했다.

POVIS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법인·대학·산학협력단·가속기연구소의 회계업무가 기업회계기준이 적용된 하나의 계정체계로 통합되어 대학 전체의 운영 현황이 쉽게 파악될 뿐 아니라 △D+1 결산체계 도입 △대학 서비스에 대한 원가 및 수익성 분석 △모든 물품 및 구매 활동의 표준화 △법인 자금 운영의 자동화 △시설 예방정비 시스템 △통합인사시스템 △BSC에 의한 성과관리시스템 △동시동보 결재시스템의 도입으로 대학의 물적·인적 정보와 재무적 데이터의 흐름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글로벌 수준의 대학 경영이 가능해졌다.

또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학사관리에 ERP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구과제 진행의 디지털화와 연구정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와 교육·행정을 가장 효율적으로 통합·지원할 수 있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에 걸맞은 획기적인 대학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이를 통해 연구·학사·재무 등 대학행정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의 재설계와 표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세계 선진대학 수준의 완벽한 대학운영시스템이 구축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대학발전의 기반이 확고히 다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모 총장은 “POVIS는 고객과 가치창출 관점에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통합된 프로세스로 연결해 보다 효율적인 대학 경영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 포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우리대학의 POVIS 도입은 세계 20위권 연구중심대학을 향한 퀀텀 점프(Quantum Jump ; 비약적 기술혁신)”라고 의의를 밝혔다.
우리대학은 ERP 패키지로 다양한 ERP 솔루션 중 통합성·기술개발력·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SAP 패키지를 선택했으며, 포스데이타(일반행정부문 및 총괄 파트너사), SAP Korea(학사부문), A.T.KEARNEY(관리회계 및 연구수익 창출부문)를 ERP 구축 컨설팅사로 선정,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2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박찬모 총장, 유상부 이사장 등 재단 이사진과 시스템개발 참여사인 포스데이타 유병창 사장, SAP Korea 한의녕 사장, A.T.KEARNEY 최영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OVIS 가동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