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사광기기학회 대구 EXCO서 개최
국제방사광기기학회 대구 EXCO서 개최
  • 승인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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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30개국 참가, 논문 등 835건 발표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고인수)와 일본방사광연구소(소장 키라 아키라)가 공동 주최하는 제9차 국제방사광기기학회(SRI)가 지난달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이 학회는 방사광 기기와 방사광가속기의 설계,건설,운영과 성능 향상은 물론 실험장치의 설계,제작,활용성과 및 실험결과 등을 망라하는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로서 방사광가속기의 ‘엑스포’라 할 수 있다.
198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3년마다 열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2번 개최된 이후 이번이 3번째다.
이번 학회는 28일 학회장인 신소재공학과 백성기 교수의 개회사와 독일 DESY연구소 Josef Feldhaus 박사의 ‘독일방사광가속기의 진공자외선-자유전자레이저 시운전과 최초 과학실험’에 관한 강연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세계적 권위자들의 기조강연(4건)과 초청강연(39건), 방사광가속기 관련업체 전시(40건)를 통해 방사광을 활용한 첨단기술이 소개되고, 15개 기술분과로 나뉘어 포스터(582편)와 구두(170편)로 논문발표가 이어졌다. 또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일 안동 하회마을 답사와 첨단산업의 현장인 POSCO 견학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펼쳐졌다.
고인수 소장은 “극미세 나노기술과 극초단의 펨토과학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가속기(제4세대 방사광가속기)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선진국 중심으로 추진 중인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방사광 활용의 극대화와 국제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