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4일 정부가 추진하는 대전 대덕연구개발(R&D)특구 지정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이 같이 시민 서명운동을 하게 됐
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서신을 보냈다. 포항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도 포항연구개발특구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건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8월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입법 예고한 데 이어 조만간 국회에 이를 상정할 예정이다.
포항은 우리대학과 방사광가속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연구인력이 풍부하고 관련 인프라 등 특구 지정에 필요한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우리대학도 11일까지 교직원·학생 등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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