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전 발간, 박약회 학술대회 등 다채
김호길박사기념사업회에서는 이달 말 초대총장인 김호길 박사의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기념사업회에서는 우선 김 박사의 생애를 물리학자, 교육자, 유자(儒者) 등 3가지 측면에서 조명키로 지난달 22일~26일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 주관으로 ‘아시안 입자가속기 컨퍼런스’를 개최해 물리학자로서의 그의 생애를 살펴 보았다.
또 김 박사가 창립한 유학자들의 단체인 박약회(博約會)와 공동으로 박약회 제27차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17일과 18일 이틀간 우리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해 유자로서의 그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된다.
교육자로서의 생애 조명을 위해 전문 학자에 의뢰해 연구·분석한 ‘세상보다 앞선 군자-김호길 평전(교육자 편)’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무은재상을 제정해 지난 2월 포항공대 졸업생 가운데 학술·봉사활동 등으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에게 순금 메달을 수여했다.
또 오는 7월 중순께 우리대학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학생에게도 이 상을 줄 계획이다.
교내 문화프로그램위원회에서는 29일 오후 교내 정보통신연구소 강당에서 조순 전 부총리를 초청해 ‘군자·호걸 김호길-두 가지 큰 빚을 갚고 간 인생’이란 주제로 추모강연을 갖는다.
대학에서는 30일 오전 무은재기념도서관에서 추모식을 갖고, 5월 1일에는 성묘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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