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감염 이행률이 높은 AIDS, C형 간염의 치료에 특히 주효한 DNA 백신은 항원으로 단백질 대신 유전자를 직접 생체 내로 주입하여 세포 내에서 항원이 발현되기 때문에 자연상태와 가장 유사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성 및 지속적 감염을 잘하는 바이러스 제거에 유효한 면역 반응들을 잘 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방법이다.
성 교수는 원숭이 에이즈 바이러스(SIV)와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 연구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 등 국제적인 저명 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성 교수의 탁월한 연구성과가 바이러스학 및 면역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된 것이다.
기초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대한바이러스학회와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이호왕 박사가 세계 최초로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한타박스)을 개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상이다.
한편 화학과 안교한 교수는 17일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가 주관하는 ‘장세희 학술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과 논문 발표로 유기화학 분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점이 인정되어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장세희 학술상’은 `97년 타계한 유기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故 장세희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故 장세희 박사는 천연물 유기화학 반응 및 유기 합성에 관한 연구로 유기화학 분야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 환경공학부를 졸업한 삼성종합기술원 홍효봉(지도교수 장윤석) 동문은 대한환경공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학위논문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학회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논문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 발간된 국내 환경공학 관련 학위논문을 심사하여 홍 동문의 박사 학위 논문인 ‘슈도모나스 균주를 이용한 다이옥신류 분해에 관한 연구’를 금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명지대에서 열리는 대한환경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홍 동문은 환경공학부에서 석, 박사 과정을 2002년 8월에 마치고 삼성종합기술원 AE 센터에서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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