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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산경과 출신 동문들이 뛰어난 연구 활동으로 국내 유수 대학에 부임하거나 미국 대학 학과장으로 취임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손영준 동문(학사 92. 사진)은 최근 미국 명문 대학인 애리조나대 시스템산업공학과 학과장으로 취임했다. 26세의 젊은 나이로 애리조나대 최연소 교수로 부임했고 10년 만에 정교수로 초고속 승진한 데 이어 학과장으로 취임하는 성과를 얻은 것이다. 미국 대학은 승진 심사가 까다로워 정교수로 부임하는 데만 통상 12년 이상이 걸린다.손 교수는 2011년에 애리조나대 공대 후원단체인 다빈치 서클(da Vinci Circle)이 공대 교수 중 뛰어난 업적을 보인 이에게 수여하는 다빈치 펠로를 수상했고 2013년에는 학생들에게 대학 최고의 멘토로 인정 받아 ‘올해의 애리조나대 멘토상(Outstanding Mentor of Graduate/Professional Students Award)’을 수상하는 등 연구와 교육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석박사 통합과정을 졸업한 최성철 동문과 김남형 동문은 각각 가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부임한다. 최성철 동문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박사후원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4-03-05 16:33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김용민 총장, 명지대 유홍준 교수, 법인 임원과 본부 보직자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ㆍ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이날 입학식에서 우리대학은 △학사과정 321명 △석사과정 110명 △박사과정 87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282명 등 총 80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학사행렬, 국민의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유예민(단일 14) 학우의 선서, 김용민 총장의 식사, 유홍준 교수의 특강에 이어 도문상 시상과 교가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물리학과 최상일 명예교수의 교육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는 도문상은 학부 1학년 평점평균 최우수 학생에게 시상하며, 올해는 김훈(물리 13) 학우가 수상하였다. 올해부터 도문상은 지난해와 달리 기금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되고, 입학식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부모를 초청해 1박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김용민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대학 입학만을 목표로 여기고 성취했다고 안주하지 말고 자유의지가 주어진 대학 생활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합리적 이성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4-03-05 16:33

Welcome to POSTECH! 포스텍에 입학한 신입 학부생, 대학원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주신 학부모님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오늘 입학식을 통해 여러분의 모교로서 제2의 보금자리가 될 포스텍은 1986년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며 개교하여 지난 28년간, ‘영감을 받은 학생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세계적인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열과 성을 다해 한결같이 매진해 왔고 또 앞으로도 world-leading 대학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국가와 인류에 봉사하기 위한 포스텍의 분명하고 확고한 비전을 명심하고 자랑스런 포스텍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여러분들이 과학기술자의 길을 선택하기는 하였지만,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와 꿈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여러분이 포스텍에서 함께 하는 시간들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하도록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스스로를 부단히 연마하여, 앞으로 20~30년 후에 진정한 또 의미있는 성취와 성공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라며 몇

보도 | 김용민 총장 | 2014-03-05 16:32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한 ‘제20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고교와 대학을 비롯한 총 151개교에서 1,982편의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684명의 심사위원이 서면ㆍ발표 심사에 투입되는 등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대학분과에서 총 10개 팀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인 금상은 신소재과 송양희(지도교수 이종람)씨 팀이 수상했고, 기계과 윤성찬(지도교수 임근배), 최동휘(지도교수 김동성)씨, 컴공과 권오찬(지도교수 송황준)씨 등 3팀이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동상에는 신소재과 송경(지도교수 오상호), 컴공과 홍승훈(지도교수 한보형)씨가, 장려상에는 신소재과 고원석(지도교수 이병주), 서홍규(지도교수 이태우), 전자과 하현수(지도교수 심재윤), 컴공과 손민정(지도교수 이승용), 이태성(지도교수 황승원)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ㆍ대학우언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이 될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94년 제정됐으며, 우리대학은 이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꾸준히 배

보도 | . | 2014-03-05 16:30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캠퍼스 내 곳곳에서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를 화보로 담아봤다. 51명의 새터 준비 위원회, 50명의 인솔자, 그리고 321명의 신입생들이 함께 가꾼 새터는 공동체를 강조하는 WE&I를 모토로 진행되었다.모든 모습을 신문 한 면에 담아낼 수 없어 아쉽지만 28장의 사진으로 나마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던 6박 7일의 모습을 다시 느껴보며 그때의 기억을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길 바란다. ① 저는 어디로 가야해요? 신입생들이 앞으로 2년 동안 살게 될 기숙사를 배정받고 있다.② 앞으로 여러분은… 우리대학의 김용민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③ 선서! 김용민 총장(우)과 조준호 입학처장(좌) 앞에서 신입생들이 학생 윤리헌장 준수 선서를 하고 있다.④ 얘들아! 저기에도 새준위있다!! 우리대학 동문까지 와서 학생들은 행사를 열심히 즐기고 있다.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총 51명으로 구성된 새터 준비 위원회가 새터를 마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⑥ 함성 질러~!!!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가 신입생들을 위해 열띤 무대를 펼치고 있다.⑦ 여기도

보도 | 최재령 기자 | 2014-03-05 16:26

‘쇼핑 천국’, ‘아시아 금융 허브’, ‘동양 속 작은 유럽’, 홍콩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들이다. 하지만 최근 홍콩은 쇼핑ㆍ금융ㆍ물류 중심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THE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대학’ 중 전체 8곳 중 6곳이 50위 내에 들며 세계적인 대학도시임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홍콩의 많은 우수한 대학 중에서도 유독 눈길이 가는 곳은 바로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 이하 홍콩과기대)이다. 특별히 홍콩과기대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홍콩과기대가 우리대학처럼 연구 중심의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기 때문이다. 개교 당시 우리대학과 카이스트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홍콩과기대는 개교 20년 만에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홍콩과기대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포항공대신문은 김성(홍콩과기대 컴공) 교수, 김민구(홍콩과기대 컴공 통합과정) 씨, 송재우(홍콩과기대 컴공 석사) 씨를 만나 홍콩과기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로벌 캠퍼스‘국제화’는 홍콩과기대의 최대 강점으로 뽑힌다. 홍콩과기대 교수진의 80%는 옥스퍼드ㆍ하버드 등 영미권의 유명 대학 출신이며

문화 | 임정은 / 산경 12 | 2014-03-0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