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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사운영 지침에 의하면 ‘전공학과 변경’(이하 전과)은 변경하고자 하는 학과 정원에 여석이 있을 경우 소속 학과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학칙 6장 20, 21, 22조에 전과의 시기와 절차 그리고 전과의 허가 및 전과 후의 과정이수에 대해 명시되어 있다. 학칙에 따르면 전과는 학과별 입학정원의 20%범위 안에서 1학년 이상의 과정을 수료한 자가 3학기 초부터 5학기 초 이내에 지도교수, 학과주임교수 및 변경학과 주임교수의 승인을 받아 소정의 지원서를 교무처에 제출했을 때 허가된다. 또한 학칙에 따라 전과허가를 받은 자는 전과허가를 받은 해당학과에서 요구하는 전공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 각 과마다 갖추고 있는 내규와 위에서 언급한 학칙 상에 문제가 없으면 학사관리팀에서는 전과를 허용하게 된다. 한편 각 과별로 전과 내규가 존재는 하나 전과기준이 확실하게 제시되지 않아 혼란을 주는 상황도 발생한다. 한 학우는 “학과사무실에 문의했을 때는 전과를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주임교수에게 문의하자 학점 커트라인을 넘어야 전과가 된다며 전과를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여 학사관리팀에서는 현재 학과별로 전과규정에 대한 자료를

중형보도 | 김태환 기자 | 2011-01-01 12:43

우리대학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지금까지 연습해 왔던 장끼를 한껏 뽐냈다.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동아리 공연 및 전시회에는 기타동아리 클라타를 비롯한 12개 동아리가 한 학기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11월 18일 중강당에서 열린 클래식 기타동아리 클라타의 공연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가 있는 ‘IF’와 쾌적하고 청아한 느낌이 나는 ‘Summer’ 등으로 중강당을 가득 메웠다. 같은 날, 로봇동아리 파워온의 전시회가 학생회관 1층에서 열렸다. 장기를 둘 때 훈수를 두는 로봇과 사족보행로봇인 마이너스, 사람이 모형 팔을 움직이면 똑같이 따라하는 쉐도우암 등이 전시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여러 사람들이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하던 로봇을 작동해 보고 로봇과 장기를 두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20일에는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공연이 아틀라스 홀에서 열렸다. 7개 팀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Muse의 ‘Hysteria’, ‘Stockholm Syndrome’ 등 신나고 다양한 밴드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앵콜곡으로 연주된 Muse의 ‘Time is running out’은

문화 | 김태환 기자 | 2010-12-08 22:50

우리대학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 1회 전국대학생 미래 융합 아고라’가 11월 12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되었다. 학문ㆍ문화 간 연계 통합 등 융합의 가치가 높아지는 이 시대에 대학생 대상의 융합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지역과 전공의 제한 없이 우리대학을 비롯 전국의 대학생 65명이 참가하였다. 12일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윤 이사장과 우리대학 이재성 부총장의 행사에 대한 환영사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문조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 13일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광연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윤정섭 교수, 문은배 문은배색채디자인연구소장, 하태석 iArc Architects 공동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강연을 들은 후 ‘과학 대중화 및 융합 문화’, ‘과학과 디자인의 만남’ 두 가지의 주제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조별 토론을 하였다. 14일에는 참가자가 주제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였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숙경 미래융합문화실장의 폐회사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우리대학 장

중형보도 | 김태환 기자 | 2010-11-17 23:54

2010학년에 신입생 전부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했던 우리대학은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 학생사정관제를 새로 도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의 학생사정관제를 모델로 도입하게 된 이번 학생사정관제에서 학생사정관은 학생부 서류평가 과정에서 자문과 함께 서류의 내용이 얼마나 실속 있고 의미가 있는지를 분별하는 등의 활동에 자문 역할로 참여해 도움을 주게 된다. 하지만 정보 유출의 위험성과 노출 등의 민감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자의 개인 신상 정보 보안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보안 서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학생사정관의 평가가 학생부 내용이 내실 있는지의 정도만 검토하고, 향후 학생사정관 활동성과에 따라 POSTECH 입학사정관제의 운영 취지 및 과정, 주요 평가 기준 등을 교육하여 더욱 깊고 폭넓은 방향으로 학생사정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사정관의 지원 자격은 GPA 3.3 이상인 2학년 재학생이다. 지원 공고 당시 1학년과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보다 장기적으로 학생사정관을 교육시켜 활용하기 위하여 3학년 이상은 배제하였고, 1학년은 아직 학교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하지 못하였을 것이라 판단하여 입학위

중형보도 | 김태환 기자 | 2010-10-13 14:37

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총장배 발표 및 토론대회’가 5월 12~14일까지 3일간 무은재 기념관, 청암학술정보관,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 대회는 세 가지 행사를 세 가지 형식으로 3일에 걸쳐 진행했다. 리더십 역량증진에 필요한 내용을 전문가로부터 듣는 강연과, 토론의 형식과 원리를 배우는 토론 지도가 첫째 행사인 ‘커뮤니케이션 스쿨’이며,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밝혀 그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발표 대회’가 둘째 행사이고, 3인 1조의 팀을 이루어 아카데미 토론을 수행함으로써 협업능력과 문제파악능력 및 논리적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는 ‘토론 대회’가 마지막 행사이다. 이렇듯 본 대회는 학생들 누구나 배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ㆍ실습ㆍ경연대회의 세 가지 형식으로 운영되었다.발표 대회는 총 17명의 학우가 참가한 가운데 ‘캠퍼스 국제화’라는 대주제로 ‘Bilingual Campus의 발전 방안’에 관해 PPT를 이용해 약 10분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룡(생명 09)학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태민(신소재 06)ㆍ김누리(산경 09)학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3인 1조로 총 8개 팀이 참여한 토론 대회는

보도 | 김태환 기자 | 2010-05-19 21:53

기숙 대학 주최ㆍ후원, ENP(포스텍 기업가네트워크)의 협조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재웅 전 대표 초청, RC 사생들을 위한 특별 초청강연이 5월 20일 무은재 기념관 306호에서 열렸다. “기업가 정신과 소셜 벤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대학 새내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과 벤처와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이번 강연은 소셜 벤처, 기업가 정신, 혁신적인 시스템 등의 여러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연사와 참석자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사는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의 특징으로,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사람은 어렵다고 하였고, 기업가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왜 그럴까?”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예전에는 많은 사람과 많은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였지만, 지금은 네트워크의 가치가 높아져 사람들과 정보를 많이 주고받고 많이 경험하는 네트워킹에서 창의성ㆍ창조성은 나오는 것이라 하였다. 기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기회가 생기며, 기술과 시스템의 혁신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하였다. 이번 강연을 들은 장재영(단일 10)학우는 “연사님은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으로

보도 | 김태환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