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건)

지난달 9일, 우리대학 김형섭(철강·에너지대학원)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ERC)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김무환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 5월 과기부에서 주관한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우리대학은 총사업비 148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금속 적층 제조 기술을 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금속 소재 공정 개발과 금속 제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적층 제조용 합금 개발 및 분말 제조 기술 확보 △적층 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 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소재 개발 △산업 인력 육성 지원 등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개소식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 걸음 빠른 행보로 차세대 고부가 철강산업을 향해 도약해 나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단신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09-14 20:26

우리대학 김준원(기계) 교수, 유동우(기계 통합) 씨 연구팀이 자외선 경화형 필름을 이용해 무용매 포토리소그래피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유연하고 투명해 광전자 소자나 플렉시블 전자 기기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은 나노와이어를 원하는 형태로 손쉽게 식각하는 기술이다.기존 기술은 복잡한 공정 과정과 다양한 용매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적용이 어려웠다. 본 연구에서는 자외선을 만나면 경화되는 UV 경화형 필름을 사용해 △포토레지스트 △현상액 △식각액 없이 무용매로 기존의 공정을 크게 단순화했다. 자외선과 포토마스크로 식각된 필름을 은 나노와이어가 도포된 기판에 부착하고 추가적인 자외선을 조사한 뒤 떼어 내면 원하는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독성 용매의 사용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은 나노와이어의 간격을 미세하게 조정하거나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처리해 전극 식각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Small Methods에 게재됐다.김 교수는 “해당 기술을 확장하면 다양한 광전자 소자 및 플렉시블 전자 기기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단신보도 | 박준우 | 2022-03-27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