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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우리대학 문화프로그램의 행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관악합주단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KNUA Wind Orchestra, 지휘 오광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초청연주회가 대강당에서 열렸다.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70여 명의 연주자들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Carmen Suite)’, 푸치니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관객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짧은 곡들을 연주했으며, 색소폰 연주자 송동건 씨의 협연도 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윈드 오케스트라 특유의 여러 관악기들의 어울림을 감상할 수 있었고, 음악과 하나 되어 움직이는 지휘자의 몸짓과 연주자들의 연주가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날 때 지휘자의 센스 있는 박수 유도는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대학 학우들과 포항 시민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경직된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할 수 있었다.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해외연주와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지휘한 오광호 교

보도 | 임정은 기자 | 2012-05-02 19:08

이번호부터 포항공대신문에 4명의 수습기자가 들어온다. 이들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길러 신속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취재에 임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대학 캠퍼스 곳곳과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이들의 모습에 주목해 보자. 이들의 기자로서의 다짐을 들어본다.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세상소식에도 관심 없고 특별히 하는 활동도 없이 살았던 내가 대학에 들어오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것이 있었다. ‘대학에 가면 진짜 바쁘게 살더라도 많은 것을 해보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와 보니 처음 겪는 대학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느끼면서 보람보다는 단순히 편한 것만을 찾고 있는 나의 모습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신문사 선배들을 통해 신문사에 대해 듣게 되었다. 비록 처음에는 ‘내가 무슨 신문사야’라고 생각하면서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글을 쓰기도 하고, 인터뷰에 참여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내가 다니는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는 말에 신문사라면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후회되지 않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신문사에 지원하게

특집 | 임정은 기자 | 2012-04-11 17:54

2013학년도 해맞이 한마당이 지난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됐다. 재작년에 이어 작년까지 축제 때마다 내리는 비로 공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맑은 날씨 속에서 차질 없이 행사가 이뤄졌다.이번 축제의 모토는 ‘도전’으로 해맞이한마당 준비위원회(이하 축준위)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즐기고 싶은 축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은 축제’를 도전과제로 삼아 다양한 시도들을 했다. 축제 시작 전부터 ‘캠퍼스 내의 곰돌이를 찾아라!’, ‘사연 있는 우체통’ 등의 이벤트를 통해 축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텐트 MT’, ‘출발 드림팀’ 등의 새로운 행사들의 기획과 기존에 낮에만 진행됐던 기획행사를 밤에도 기획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기획행사의 참여율은 여전히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학과 공연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창공과의 무대로 시작됐다. 창공과의 공연 이후 수학, 산경, 화학, 화공, 신소재 학과의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들 사이에 개회식과 치어로 공연이 있었다. 1학년 새내기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부스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기획 | 임정은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