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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포항공대신문사가 주최한 제2회 포스텍 과학기술문화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간단한 시상식 안내와 포항공대신문사 직원의 공모전 진행과정 설명, 박상준(인문, 본지 주간) 교수의 격려사, 권순주(신소재, 교육개발센터장) 교수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식사를 겸하는 다과회가 열렸다.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학우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표현력의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공모 부문으로는 자유주제인 SF와 ‘포스텍’, ‘포스테키안’, ‘과학과 사회’(셋 중 선택)가 주제인 Photo Story, UCC가 있었으며 9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출품작은 권순주 교수와 우정아(인문) 교수, 박상준 교수가 심사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6명의 학우가 참여했으며 이 중 10명의 학우가 수상했다. 대상은 △UCC 부문 김유성(기계 11) 학우의 ‘과학과 사회’가, 우수상은 △Photo Story 부문 Phan Anh Thu(철강 통합과정) 학우의 ‘POSTECH THE HIDDEN CHARM’ △UCC 부문

보도 | 곽명훈 기자 | 2013-11-06 14:34

BK21플러스 중 지난 8월 28일 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 지난 10월 31일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의 선정 결과가 각각 발표되었다. 우리대학은 이 중 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에 지원하여 △융합생명공학부(사업단장 김경태 교수) △첨단재료과학부(사업단장 장태현 교수) △첨단원자력공학부(사업단장 김무환 교수) 등 세 사업단이 모두 선정되었다.BK21플러스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은 지난 8월 발표된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사업,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과 함께 BK21플러스의 주요 사업이며, 융합분야 중심 대학원 국제협력강화 등을 통한 연구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심사를 거쳐 이번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지원한 15개 대학 23개 사업단 중 총 21개의 사업단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단 선정 결과에는 서울대와 우리대학이 3개 사업단, KAIST와 성균관대 2개 사업단이 포함되었다.글로벌인재양성사업단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1,000여 명의 대학원 석ㆍ박사생과 110여 명의 신진 연구인력(박사 수여 후 1년 이상의 교육ㆍ연구 경험자)이 장학금, 인건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지난 10월 31일부로 모든 사업단들의 사업계획서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3-11-06 14:33

황일두(생명) 교수가 사이토카이닌의 신호전달 원리와 식물 호르몬ㆍ환경요인 간 상호작용 기작을 밝히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2004년 제정된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매년 기초 생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상이다. 지난 10월 9일 서울 COEX에서 열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황 교수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기념강연도 진행했다.황 교수는 1999년 메릴랜드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의과대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식물신호 전달을 연구한 후, 2002년부터 우리대학의 생명과학과에서 교수로 부임해 발달신호네트워크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황 교수는 생명체의 생장과 발달 그리고 노화에 이르는 일생 동안 세포와 세포, 세포와 외부환경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분자생물학, 유전학, 유전체학, 생화학, 세포학 기법을 이용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뿌리 발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네트워크, 식물방어 기작에 활용되는 후생유전체학적 정보, 식물 내 물의 이동조절 원리를 규명하

보도 | . | 2013-11-06 14:31

지난 10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산학협력 경진대회에서 한세광(신소재) 교수의 의료용나노소재 연구실 팀이 ‘히알루론산 기반 나노의약제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협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산학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기술협력부문과 인력양성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한 교수는 생체고분자 히알루론산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이용한 신개념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개발하여 상업화에 성공하였으며,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이용한 성형수술용 필러, 관절윤활제, 간질환 맞춤형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제넥신 및 신풍제약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자기조립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암 및 하지허혈증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였고, 상용화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수준의 나노의약 개발을 위해 하버드대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해외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최근 3년간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다양한 생체재료를 이용한 나노의약 개발연구와 관련하여 총 33편의 논문을 등

보도 | . | 2013-11-06 14:30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재직 중인 우리대학 동문 함동진(화공 박사10) 전문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에 ‘연구 과학자’로 등재된다. 차세대 에너지/환경 기술 분야에 핵심 요소인 전극소재(전극촉매 및 활물질)의 합성, 평가 및 응용에 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함 박사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고효율, 고안정성 소재 개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여 국제 저서를 포함해 다수의 SCI 논문 및 지적재산권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지 소재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해 해외 저널로부터 유일한 한국팀으로 상을 받는 등 젊은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국제적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영국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최고 3대 인명사전의 하나다. 정치ㆍ경제ㆍ사회ㆍ예술ㆍ스포츠ㆍ의학ㆍ과학 등 전세계 각 분야의 저명 인사와 탁월한 리더 5만여 명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발행하

보도 | . | 2013-11-06 14:28

황운봉(기계) 교수팀은 지금까지 연구성과에만 머물러 있던 연잎효과를 이용해 만든 극친수성/극소수성 나노표면구조 제작기술을 활용해 대형 열교환기, 유수분리시스템의 강건 설계, 자가세정 가습기 등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잎효과를 응용한 연구는 미세유체 분야에서 대형 증발기나 방수 전자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여러 생산방법에도 불구하고 3차원 구조에 적용하기 어려워 아직까지 산업화에 성공한 예를 찾기 드물다. 황 교수팀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알루미늄 재료에 습식 에칭, 모래분사 등의 방식으로 마이크로 구조를 생성하고 알칼리 화학반응을 이용해 극친수성 표현을 구현하고, 한편으론 자가증착법으로 극소수성 표면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연구팀은 이 표면기술을 실제적인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형 공조용 증발기에 극소수성 표면처리를 해 곰팡이 생성을 억제하고 서리의 착상억제와 제상이 용이하도록 적용했다. 또한, 본 극소수성 처리 기술은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자가세정 가습기에 핵심 기술로 적용될 수 있는 상업화 기술이다. 또한 극소수 표면의 자가세정 효과를 이용하면 청소가 필요 없어

보도 | . | 2013-11-06 14:27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반에서 6시까지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인정 강연 ‘벤처창업 즉문즉설’이 열렸다. 연사는 우리대학 동문 이경준(컴공 95) 노매드커넥션 대표가 맡았다. 즉문즉설이라는 강연 제목과 걸맞게 학생들이 벤처창업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이경준 대표가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강연이 진행됐다.질문으로는 자본과 관련된 것이 가장 많았다. 이 대표는 초기 자본은 VC(벤처캐피털리스트)로부터 6개월 정도로 2,000만 원 가량의 투자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험 부담이 있는 연대보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창업 이후에 겪는 실질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질문도 많았는데, 이에 대해 회사의 지분율은 CEO, CTO, CSO가 7:2:1의 비율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고, 의견 충돌이 있을 시에는 소모적인 논쟁 대신에 주사위를 던져서 결정하는 방법이 좋다는 등 실용적인 답변이 이어졌다.이 대표는 “포스텍 후배들이 창업할 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창업에도 암묵적인 관행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그러한 창업의 상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3-11-06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