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7건)

만화/만평 | . | 2015-12-02 21:06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6학년도 총학생회장단과 총 여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김상수(생명 13) 학우와 신용원(컴공 13) 학우의 기호 1번 ‘사이다’ 후보가 제 30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으며, 28대 총 여학생회장단으로는 김하은(전자 14) 학우와 강민지(화학 15) 학우가 당선됐다.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전체 1,357명 중 762명이 투표에 참가해 56.15%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단일 후보였던 ‘사이다’는 찬성 678표, 반대 75표, 무효표 9표를 획득했다. 총여학생회장은 전체 289명 중 198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68.51%로, 이 중 찬성 179표, 반대 17표, 무효표 2표를 받았다. 두 후보 모두 전체 유권자 1/3 이상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총학생회장단 선거인 명부와 투표용지 사이에 4표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 오차가 유효 오차 범위 1% 이내이고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해 선거의 효력을 인정하고, 당선을 공고했다.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상수(생명 13) 학우는“더없는 영광이고, 학우들의 믿음에 행동으로 답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학생

보도 | 김기환 기자 | 2015-12-02 20:05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창업경진대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팀들은 모두 창업에 관련된 교육과 함께 우리대학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한 창업지원 시스템 APGC-Lab의 프로그램 지원이나 입주 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팀 중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은 팀은 최대 1백만 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먼저 평가해 대상자를 고른 뒤 집중적인 교육 후 다시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쳤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1박 2일간 열린 창업캠프 ‘과매기 창업 원정대(과하게 매력적인 기술 창업 원정대)’ 행사에는 1차 선발자 40명과 함께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김형수 교수 등에게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강연과 앱 개발에 대한 실전 교육 등을 차례로 받았다. 그리고 1차 선발자 19팀은 지난달 13일까지 각자의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고, 이 중 10개 팀이 선발되어 20일 교내 창업 경진대회에서 발표 기회를 가졌다. 최종 제출 팀 전원에게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5-12-02 20:03

vv이정수(전자) 교수가 미래IT융합연구원 김기현 박사팀, NASA 연구팀과 함께 3차원 나노 그물망 구조를 이용해 심근경색 여부를 진단하는 단백질 트로포닌 Ⅰ(Troponin Ⅰ)을 검출할 수 있는 진단센서를 개발, 전기화학 분야 권위지인 바이오센서스 &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지를 통해 발표했다.기존 검출방법 대비 20배나 향상시킨 이 센서는 벌집 모양 구조로 되어 있어 기존의 나노선 구조를 이용하는 센서에 비해 신호변환능력이 우수하고, 넓은 표면적을 가지고 있어 센서의 검출한계를 극대화했다는 점은 물론 심근경색만을 정확하게 검출해내는 정밀함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흔히 심장마비로 알려진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세포가 썩기 시작해 사망에 이르는, 특히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장근육의 괴사가 일어나면, 근육 속에 들어 있는 트로포닌 Ⅰ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며, 이 단백질을 검출해 심근경색 진단을 하게 된다. 또, 심근경색을 일으킨 직후에는 극미량만이 나오고,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 만큼 극미량의 트로포닌 Ⅰ 검출이 가능

보도 | , | 2015-12-02 20:00

우리대학 김동성(기계) 교수 연구진이 일상에서 버려지는 마찰전기를 모아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나노발전기1 제조에서 복잡한 제작과정을 단순화한 저비용, 고효율, 고속생산의 대량생산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얇고 투명하며, 휘어지는 나노발전기의 대량생산 및 상용화 방법에 대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재료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10월 15일 자에 게재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에너지 수확 기술 중 하나인 접촉대전 나노발전기술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물질이 접촉할 때 생성되는 마찰전기와 이에 수반되는 유도전하를 이용한 ‘만지면 전기가 생성되는 발전 기술’이다. 기존의 다른 에너지 수확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효율과 유용성 및 뛰어난 접근성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개발하려는 시대적 요구에 맞춘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접촉대전 나노발전기술은 2012년 처음 제안된 이후 발전 효율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하여 국내외 여러 그룹에서 연구를 활발히 진

보도 | . | 2015-12-02 19:56

조길원(화공) 교수, 조새벽 박사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가 빛을 받아 생성한 전류는 미세한 전기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응용해 유기태양전지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논문은 재료과학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에너지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9일 자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가 빛을 받아 생성한 전류가 미세한 전기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응용했다. 우선, 강유전성 고분자를 이용하면 박막(薄膜) 내의 쌍극자를 한 방향으로 정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반도체 고분자의 광활성 층과 전극 사이에 ‘강유전성 나노복합박막’을 하나 더 만들었다. 이렇게 삽입된 막은 생성된 전자와 정공이 각각 양극과 음극으로만 흐르게 하는 전류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므로 광전류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 밀리 초의 짧은 외부전기장을 서서히 더해주는 것만으로 소자 전체의 광기 전력을 체계적으로 제어하고, 각 반도체 고분자 물질마다 최적의 광전류를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생성된 광전하의 수명을 80% 이상 늘리고, 효율은 최소

보도 | . | 2015-12-02 19:54

지난달 26일 오후 5시, C5 1층에서 ‘내 연구를 소개합니다’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본인의 연구내용이나 연구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3분간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는 ‘FameLab' 의 형식을 빌려온 것이다. FameLab은 이공계의 TED라 불리는 대회로, 2005년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33개국, 5,0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발표자들이 과학기술과 관련된 주제를 비전공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2013년 ‘제1회 페임랩코리아’가 열렸다. 또한, 지난 4월 20일 개최된 ‘페임랩코리아 2015’에서는 이영익(물리 13) 학우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대학원생과 연구원부터 학부생 또는 교수까지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예선전에는 33명이 참가하여 본선에는 10명이 진출했다. 또한, 본선에는 △구재형(화학 통합과정) △김철희(물리 통합과정) △박사라(창공 통합과정) △왕지성(물리 통합과정) △윤진혁(기계 14) △조한슬(창공 통합과정) △하동헌(기계 통합과정) △한수희(창공) 교수 △황영준(전자 박사과정) △황지혜(정보전자

보도 | 김현호 기자 | 2015-12-02 19:54

우리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잇단 수상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먼저 노준석(기계) 교수 연구팀은 미국 에드몬드 옵틱스(Edmund Optics)사에서 주최한 2015년 광고등교육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광학과 광학 부품으로 쓰이는 다양한 제품을 제조, 개발 및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인 에드몬드 옵틱스는 매년 광학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보이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선정·시상하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800여 개가 넘는 팀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천(산경) 교수는 대한산업공학회 백암논문상을 받았다. 생산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긴 고 함인영 박사의 기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최근 3년 이내 대한산업공학회지에 게재된 우수논문 중 학술가치와 산업적 응용가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진다. 한편, 손석수(신소재, 박사) 씨는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철강기술 솔루션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솔루션 부문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석수 박사는 “TRIP+TWIP을 활용한 Ferrite+Austenite 2상조직 경량철강 개발”이라는 주제로 철강재의 강도와 연성을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5-12-02 19:53

남궁원(물리) 우리대학 명예교수, ITER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우리대학 남궁원(물리) 명예교수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ITER 이사회의 의장에 선출됐다. 남궁 교수는 지난주 열린 제17차 ITER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남궁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약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남궁 교수는 핵융합에너지 및 가속기 분야에서 30여 년의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전문가로, 포항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물리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이 사업은 핵융합을 통한 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한 초대형 국제 공동연구다. 한국과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프랑스 카다라시에 약 79억1천만 유로(약 10조5천억원) 규모의 실험로를 건설 중이다. ITER 이사회는 7개 회원국 대표가 모여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제반활동을 관리·감독하고 협정 관련사항 및 주요 사안 등을 심의·의결·승인하는 회의체다. 이사회 의장국은 회원국 간 사전협의된 순서에 따라 결정된다. ITER 이사회는 또 홍봉근 전북대 교수를 ITER 테스트블랑켓모듈

보도 | . | 2015-12-02 19:51

지난달 12~15일 부산 벡스코에서 “Now, Playing”의 슬로건 아래 ‘지스타 2015’가 열렸다. 14일 찾아간 지스타는 오전부터 표를 사려는 관람객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관람객들은 남녀 구분 없이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전시장에 입장하자 바로 옆에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4시 33분'의 컨테이너 부스가 보였다. 부산항을 모티브로 한 이 부스에 사전 예약한 관객들은 철책 안의 컨테이너 안에서 느긋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벡스코 전시장 내부에는 전시장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함께 만들어가는 놀이터 넥슨 이날 참가한 부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전시장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 넥슨 부스였다. 넥슨은 크게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그리고 팬 파크로 부스를 설치하여 관객들을 유치했다. 넥슨은 온라인 게임 전시장과 게임 전시장에 각각 7개의 게임을 전시했으며, 팬파크에서는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의 팀이 굿즈와 팬 아트를 팔았다. 온라인게임 ‘니드포 스피드 에지’ 부스는 화려한 슈퍼카와 함께 레이싱걸이 관람객들의 눈을 끌었다. 넥슨의 게임 체험장은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취재 | 김윤식 기자 | 2015-12-02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