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김상수·신용원 학우 총·부학생회장 당선
‘사이다’ 김상수·신용원 학우 총·부학생회장 당선
  • 김기환 기자
  • 승인 2015.12.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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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지지 아래 88.98%의 높은 찬성률 기록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6학년도 총학생회장단과 총 여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김상수(생명 13) 학우와 신용원(컴공 13) 학우의 기호 1번 ‘사이다’ 후보가 제 30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으며, 28대 총 여학생회장단으로는 김하은(전자 14) 학우와 강민지(화학 15) 학우가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전체 1,357명 중 762명이 투표에 참가해 56.15%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단일 후보였던 ‘사이다’는 찬성 678표, 반대 75표, 무효표 9표를 획득했다. 총여학생회장은 전체 289명 중 198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68.51%로, 이 중 찬성 179표, 반대 17표, 무효표 2표를 받았다. 두 후보 모두 전체 유권자 1/3 이상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총학생회장단 선거인 명부와 투표용지 사이에 4표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 오차가 유효 오차 범위 1% 이내이고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해 선거의 효력을 인정하고, 당선을 공고했다.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상수(생명 13) 학우는“더없는 영광이고, 학우들의 믿음에 행동으로 답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학생회장단에 당선된 ‘사이다’는 ‘속 시원한 소통, 달콤한 뒷맛’을 슬로건으로 이전의 총학생회에서 문제로 제기되었던 소통을 중심으로 총학생회와 학생이 서로 느꼈던 소통의 간격을 채울 많은 방법을 제기하였다. 또한, 이전까지 총학생회가 공약을 내걸고 이후 공약이 잘 실현되지 않은 점을 꼽으며 허울 좋은 ‘공약’대신 듀가 담긴 ‘계획서’로 평가받겠다고 하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내건 계획서는 ‘포항역 택시 정류장의 포항공대 표지판 설치’이다. 이는 포항 KTX 역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느끼는 교통비 부담을 신개념 ‘카풀’을 통해 줄이겠다는 내용의 계획서이다. 내년 2월이 지나기 전까지 표지판 설치를 완료해 신입생들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56.15%의 투표율은 전년도 대비 9.01% 포인트 낮아진 수치이지만, 단일후보 경선이었던 재작년 투표와는 투표율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또한, 이번 투표에서의 반대율은 재작년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해 학우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대학원 총학생회장 후보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이번 달 13일 자정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한 상태이다. △14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선거 유세 △21일부터 27일 자정까지 HEMOS 온라인 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4대인 대학원 총학생회는 환경공학부 구태완(석사 13학번, 박사 15학번) 씨가 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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