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건)

- 우리학교가 방폐장 유치를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우리학교는 방폐장이 유치 되고, 그 쪽(유치기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인적?기술적 자원을 지원해준다는 입장이지 결코 어느 한 쪽을 찬성하는 것이 아니다. 포항뿐만 아니라 방폐장을 유치하려는 영덕, 경주, 심지어 군산에서도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 줄 준비가 되어있다. (대학으로서)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도와 주겠다는건데, 흑백논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찬반으로) 편을 가른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경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말을 하는데, 학교에서 학문적이지 않은 이야기에까지 대답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환경적인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이미 방사능 차폐에 대한 연구는 거의 끝나있다. 어떤 물질이 얼마 있을 때, 납을 얼마나 써야 된다는 게 나와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 저준위 폐기물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고, 반감기의 길이에 따라 받아야 할 물질인지, 안 받아야 할 물질인지를 구분할 수 있고, 차폐의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가 관리를 한다면 그다지 위험할 것이 없다. 게다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방폐장 유치지역에서 원한다면 우리 대학은 인적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여론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학내 언론매체 의사소통 활성화 위한 본지 설문결과우리 대학에는 현재 학교에서 운영하는 POSIS를 비롯하여 PBS(방송국), 청년 과학(교지), 자치단체 게시판, 학내 비공식 게시판(PosB, 분반 게시판), 그리고 포항공대신문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체가 있다. 포항공대신문은 학내 언론매체의 이용 현황과 위상 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확립하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학부생 269명, 대학원생 8명 등 총 282명을 대상으로 8개의 질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평소에 가장 자주 보거나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히 이용하는 매체’로 학내 비공식 게시판(80.5%)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POSIS(9.7%), 자치단체 게시판(4.7%), 포항공대신문, 기타 학내 언론매체 순으로 응답, PosB 등 비공식 인터넷 게시판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정책 및 행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체’로는 POSIS가 57.5%로 가장 높았고, 자치단체 게시판(14.6%), 학내 비공식 게시판, 포항공대신문, 기타, 기타 학내 언론매체 등의 순이었다. ‘학내 여

보도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우리대학과 카이스트의 학생대제전인 ‘사이언스 워(Science War)’가 지난 23, 24일 이틀간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양측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열렬한 환호 속에서 카이스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23일 오후 2시 카이스트 밴드 ‘강적’의 멋진 공연과 양 대학 학생처장의 대회선언으로 개막식을 갖고 카이스트·우리대학 응원단 ‘엘카’와 ‘치어로’의 공연, 그리고 우리대학 댄스동아리 ‘CTRL-D’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개막식 직후 대강당에서 열린 인공지능 경연대회에서는 우리대학이 카이스트에 패했으며, 이어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역시 접전 끝에 카이스트가 승리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과학퀴즈대회 예선과 과별·동아리간 교류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째 날을 보냈다.24일 오전 9시 30분경에 시작된 야구 경기는 13-3으로, 스타크래프트대회는 3-0으로 우리대학이 승리했다. 양 대학의 관심을 끈 해킹대회 역시 11-7로 우리대학이 이겼다. 이후 12시 30분경에 시작된 축구는 3-1로 카이스트가 승리했으며, 체육관에서 시범경기로 열린 마인드 스톰 대회는 우리대학에서만 출전한 4팀이 다툰 결과 ‘rimix’팀이 우

보도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우리대학 청암학술정보관이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현했다.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은 ‘스마트카드 상용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대학에 지원한 통합학술정보시스템 ‘밀레니엄’과 ‘RFID 장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오픈했다. 밀레니엄 시스템은 하버드, MIT 동경대등 전세계 30개국 4000여개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개인 PC나 휴대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검색과 전자자료를 이용 가능한 국제 표준 시스템이다.이용자들은 이 도서관이 소장한 모든 자료를 개인용 컴퓨터에서 검색, 이용(다운로드) 가능할 뿐 아니라 PDA나 휴대폰 등의 휴대용 단말기가 있으면 어디에서나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장도서에 RFID칩을 부착하고 도서관리환경을 유비쿼터스화 한 RFID 장서관리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도서 대출·반납시 사서의 도움이 필요없는 무인화가 이루어졌고, 또한 한번에 최대 10권까지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37만권의 소장도서관리가 기존 1달 가량 소요되던 것이 이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일주일이면 가능해지는 등 도서관 운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우리대학과 우리은행은 작년 6월 IT 및 e-비즈니스

보도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보통 타 대학들은 취업보조센터를 학교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취업 관련 행사가 활발하다는 한양대의 경우 2004년 기준 약 180번의 취업 설명회가 있었으며, 취업보도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체험학습사업(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연계), 상*하반기에 걸쳐 취업아카데미 운영,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 클리닉,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노동부 동부고용안정센터와 협약), Resume * Cover Letter와 관련된 영어면접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기업정보와 선배들의 연락처를 제공해주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상대 모의 면접행사를 실시(상대 취업 관리위원회 주축)하고 있다. 이화여대의 경우 경력개발센터라는 취업보조 기관이 있으며 이곳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상담, 경력관련 교육, 취업 정보 제공,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경력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 개인별 상담과 교육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경력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서울대의 경우 진로취업센터라는 기관이 있으며 진로상담 및 심리검사, 진로결정 및 취업준비 워크샵, 직업영역별 취업준비 시리즈, 기업 채

취재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 어떠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였으며 그 당시 어려운 점은 없었나지난 2000년에 ‘기질상 높은 아민기 밀도를 갖는 분자’를 개발해 외부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때 외부 기업으로부터 이전을 원한다는 연락이 와서 큰 어려움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생명공학연구센터의 포스코 지원으로 연구하고 있어 특별한 기술이전을 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기술이전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 무엇이라 보는가기술이전은 우리대학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 일단, 우리나라 대학에서 좋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더라도 산업화가 힘들다. 실제 대부분의 기술시장은 선진국, 특히 미국에 집중되어 있어 그 곳의 회사에 우리가 끌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정작 좋은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하더라도 동등한 값에 이전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우리나라 기술력 또한 문제이다. 삼성과 같은 기업은 원천기술은 부족하지만 기술생산력이 뛰어나 상품화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내가 관여하는 국내 바이오분야에서는 PCR과 같은 원천기술도, 기술생산력도 거의 없다. 이를 나타내는 한 예로, 한 유명한 미국 바이오 회사 CTO(

취재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