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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졸업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의 공석으로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위)에서 졸업 관련 업무를 물려받아 15학번 중집위 위원들이 졸업준비팀을 구성해 그 일을 대신 수행하고 있다.지난 18일 POVIS 학생 라운지에는 졸업앨범 제작이 무산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인 졸업준비팀장 이재헌(기계 15) 학우는 “예년에는 200여 명이 졸업앨범 구매 신청을 했는데, 올해는 80여 명 정도밖에 신청하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이 무산됐다. 학생들이 졸업앨범 가격 때문에 신청하지 않는 것 같아 기존 가격에서 2,000원을 낮춘 84,500원으로 책정했음에도 약 80,000원이라는 돈이 한꺼번에 지출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워 참여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이재헌 학우는 “비록 졸업앨범 제작은 무산됐지만, 졸업앨범 구매를 신청한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안을 마련했다. 효자시장에 있는 스튜디오 지안에 학사모와 학위복을 비치해 개인 학사모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대표님과 협의했으니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또, 스튜디오에 미니 졸업앨범 제작을 위한 사진 사용 동의서를 비치해뒀다.

TOP/준TOP | 김영현 기자 | 2018-05-31 00:30

지난달 16일, 정보통신연구소에서 경상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성장엔진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도입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IBM-MIT 해외 산학협력 사례를 본보기로 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수준 전문 연구진과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우리대학에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인공지능 거점센터 측은 △인공지능 분야 첨단 핵심기술 연구개발 △인공지능 기반 지역 기업 애로기술 해결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전략으로 경상북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내용으로 첨단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내장한 딥러닝 개발 도구 제작, 경상북도 중견·중소기업 실무자 위주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기업 취업 연계, 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인공지능 교육 설명회 개최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연구소 홍보 담당 김주영 씨는 “이번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술적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연구와 지역 산업 응용 분야별 R&D

중형보도 | 김영현 | 2018-05-10 18:11

고등학교 3년 동안 나의 선택과 약간의 우연으로 신문편집 동아리에 몸을 담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기자로서 많은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는 신문에 관련된 일은 절대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신문에 질려있었다. 그 때문에 내가 신문사에 지원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지원하는 순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 그런 내가 신문사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도전’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도전을 하며 나를 바꿔 갔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소개도 하지 못했던 수줍음 많은 아이, 놀이공원에 가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별로 없었던 겁 많은 아이에서 작은 도전을 하며 지금의 나로 나 자신을 발전시켜나갔다. 신문사에 지원하기 전에 ‘과연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도전, 내가 바라는 자신이 되기 위한 도전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여러 가지가 생각났지만, 그중에서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도전은 ‘포항공대신문사’라고 생각했고 지금 그 생각을 실현해 학생기자로서 첫걸음을 디디고 있다.나는 항상 글을 잘 쓰고 싶어 했고 내 생각을 잘 표현하고 싶어 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어 했다. 이런 나의 소망을 실현할

수습기자의 다짐 | 김영현 | 2018-04-18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