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955건)

3년 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부터 작년 정식 총학생회 체제로 전환된 것에 이어 올해도 총학생회장단 선거 출마자가 나왔다. 2024년도 제38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정후보 고태영(소재 20)·부후보 박현용(컴공 20) 학우로 구성된 ‘내일’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이어 생활관자치회장단 선거에도 정후보 임승현(융공 21)·부후보 서영서(컴공 22) 학우로 구성된 ‘엘리펀트’ 선본이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선거에 앞서, 지난 2일 총학생회장단·생활관자치회장단 후보의 공약 발표회가 있었다. 발표회는 △각 후보자의 소견 및 주요 공약 발표 △참석자 질의 및 후보자 응답으로 구성됐다. 선본 ‘내일’은 △군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기구 설치 △학생과 학교 사이의 소통 강화 △총학생회 정회원 혜택 강화 등의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고태영 학우와 박현용 학우 모두 1학년 때부터 총학생회를 포함한 여러 학생 활동을 빠짐없이 이어왔고, 학생들을 위해 행동한다는 자부심을 느껴 총학생회장단이라는 자리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질의 시간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학내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있냐”라는 질문이 있었고, ‘내일’ 선본의

TOP/준TOP | 최대현 기자 | 2023-11-07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