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1986년 12월 3일의 개교이래, 우수한 학생들과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을 필두로 꾸준한 연구 성과를 내며 국내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한 명성에 걸맞게,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며 우리대학을 빛내고 있다. 우리대학은 기본적으로 소수 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맨투맨(man-to-man)홍보 전략을 취한다. ‘소수정예’라는 우리대학의 특성상, 다수가 아닌 우리대학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학생 소수만을 홍보의 대상으로 하여, 투자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입학사정관실에서는 매년 전국 250~300여 개의 고교를 방문하며 설명회를 진행하는데, 각 학교에서 20명 내외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우리대학은 입시 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도 따로 참여하지 않는다.우리대학의 홍보대사 알리미의 경우 발행, 이공계학과대탐험, 캠퍼스 투어, 입학 설명회 등의 일들을 담당한다. 대표적으로, 알리미는 소식지 을 통해 유용한 입시 정보와 과학 지식들을 소개하고, 이공계학과대탐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동들을 진행한다. 이러한 우리대학의 홍보 전략은 우리대학만의 특수
취재 | 장수혁 기자 | 2015-12-02 19:43
신설된 KTX 포항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교내 구성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에너지도 함께 절약할 수 있도록 지난달 14일 POVIS에 카풀 게시판이 신설됐다.카풀 게시판은 POVIS의 Groupware로 접속하여 전자 게시에서 찾아볼 수 있고, 우리대학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풀 제안자가 “택시 함께 타요”, “태워드립니다”, 혹은 카풀을 이용하고 싶은 구성원이 “태워주세요” 등의 제목으로 게시물을 게시하면, 카풀 참여자가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풀 제안자와 카풀 참여자의 협의가 완료되면, 게시물의 상태를 종료 상태로 바꾸어야 한다. 진행/종료를 나타내는 상태 표시 기능은 기존의 Posb 카풀 게시판에는 없던 기능으로 편리하게 게시물을 볼 수 있다. 한편, 구성원들의 포항역 교통 편의를 위하여 이달 1일부터 4개월간 교내 셔틀 버스가 시범적으로 운행된다. 셔틀 버스는 근무일 하루 전까지 최소 9명 이상 신청 시에만 운행되며, 카풀게시판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셔틀 버스는 금요일에는 4회 운행되고,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3회 운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보도 | 장수혁 기자 | 2015-06-03 11:35
2015학년도 2학기가 다가오며, 학사 관리팀이 수강 방법, 수강 신청 시 유의 사항, 일정 계획, 개설 분반 목록 등 과목의 몇 가지 사항들을 개편했다.먼저, 수강 가능 횟수가 개편됐다. 는 수강 가능 횟수를 초과하면 재수강 처리가 되는데, 1학기에는 최대 2회였던 수강 가능 횟수가 2학기부터는 1회로 줄어든다. 수강 방법 또한 달라졌다. 2015학년도 1학기에 가 필수 교과에서 선택 교과로 바뀜에 따라 없어졌던 인터뷰 절차가 2학기에 다시 생겨난다. 하지만 2014학년도와는 달리 인터뷰 절차가 필수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인터뷰 희망 교수에 한하여 진행된다. 일정 계획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1학기 일정 계획에는 없던 신입생 세미나 교수 간담회가 올해 8월 말과 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새롭게 진행된다. 그 외에도 개설 분반의 수가 6개에서 10개로 소폭 증가했고, 다양한 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하며 세미나의 주제도 더욱 풍부해졌다.는 ‘대학 생활과 미래 설계’의 연계 과목으로 토론식 세미나로 운영되며, S/U방식의 성적을 부여하는 과목이다. 학생들의 전공 지식 습득보다는 학문적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시킬
보도 | 장수혁 기자 | 2015-06-03 11:31
지난해 9월부터 우리대학이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포항지역 학교들과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능 기부의 형식으로 우리대학의 학생 1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포항지역 초·중학교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 학년 매주 1시간씩 전산교육을 실시하며, 중학교의 경우 1, 2학년은 주당 1시간, 3학년의 경우 방과 후 수업 등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제철고등학교의 경우 우리대학의 교수들이 나서 인문계 학생 70명, 자연계 학생 70명, 총 14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P(Integrative Thinking Basic Program) 심화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창의수학, 수학사탐구, 과학사탐구, 창의IT융합, 인문고전 등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인문, 자연 계열의 경계를 허물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의 이진우 이사장은 "이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 역시 미래 교육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산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짐과 더불어 알
보도 | 장수혁 기자 | 2015-05-06 14:28
작년 12월, 학교 교실에서 친구들과 나는 숨죽여 합격자 조회 페이지의 새로 고침을 쉴 새 없이 눌러 댔고, “됐다!”라는 함성과 함께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포스테키안이 되었다. 그로부터 4개월 후, 이제 나는 포항공대 신문사의 수습기자로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되었다.수험생 시절, 나는 대학생이 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환경들을 경험해 보리라 마음먹었다. 학업적인 측면에서는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포스텍이지만,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활발한 대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낙담하였다. 서울에 있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경험적인 측면에서 뒤쳐지지는 않을까 걱정됐다. 알고 보니 나 이외의 학생들도 이러한 고충들을 겪고 있었고, 그래서 나는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포항 밖의 여러 소식들을 전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 포스테키안들에게도 좋은 일일 뿐더러, 여러 환경에 뛰어들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다 보면 나의 지적 소양까지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포항공대신문사에 있는 동안, 포스텍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이색적인, 포항에선 볼 수 없던 것들을 담은 재미있는 내용의 기사부터 포항 밖의 여러 유익
특집 | 장수혁 기자 | 2015-04-0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