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준 교수, 올해의 발명왕 선정
차형준 교수, 올해의 발명왕 선정
  • 백승헌 기자
  • 승인 2017.09.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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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인체에 무해한 홍합접착단백질 바이오 소재 개발
지난 6월 14일, 우리대학 차형준(화공) 교수가 특허청이 개최하는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발명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차 교수는 세계 유일의 인체에 무해한 홍합접착단백질 바이오 소재 개발을 인정받았다. 기존 의료용 접착제로 쓰였던 시아노아크릴계 화학 접착제는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인체에 무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차형준 교수는 1999년 본교에 부임해 △국제 특허 등록 23건 △국내 특허 등록 47건 △국제 특허 출원 34건 △국내 특허 출원 31건 등 현재까지 총 135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