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인천과학고 22기 학생들의 학부모 13명이 일반 학생복지 기금으로 우리대학에 350만 원을 기부했다. 학부모 대표 정혜윤 씨는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에서 기부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우리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이번 기부의 동기를 밝혔다. 이 기부를 통해 인천과학고 22기의 입학을 축하하고 우리대학에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은 학생지원팀에서 관리하며, △의료비 지원 △상담 치료 △동아리 활동비·공간 △문화 프로그램 개설 등에 쓰인다. 학부모 단체가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발전팀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내 기부 문화가 확산 됐으면 좋겠다”라며 학생 복지를 위한 기부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