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동아리 POBBA가 주최한 ‘신입생 분반 농구 대회’가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15개 분반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결승전 스코어 25:18로 6분반이 우승, 15분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MVP는 7득점, 8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한 이재현(창공 16) 학우였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승전은 7분씩 4쿼터로, 나머지 경기는 전·후반 10분씩으로 치러졌다. 우승팀은 30만 원, 준우승팀은 15만 원의 상금을 얻었다.
매 경기에서는 응원자들을 위한 하프타임 이벤트가 열렸다. 중앙선에서 공 던져 림 맞추기, 골밑 슛 성공하기 등의 미니게임이 진행되었고, 특히 결승전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승리한 15분반은 5만 원의 상금을 추가로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