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포스테키안』 프로그램
『책 읽는 포스테키안』 프로그램
  • 이민경 기자
  • 승인 2016.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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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키안의 독서 장려를 위한 우리대학의 노력
독서를 통한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창의력 및 글쓰기 능력 향상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양 함양을 위해 『책 읽는 포스테키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책 읽는 포스테키안』 프로그램은 크게 △추천 도서 △『책 읽는 포스테키안』 강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포스테키안 추천 도서’는 포스텍 구성원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친구, 선후배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는 프로그램이다. 2주마다 5권 정도 선정이 되며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2층 전시 서가에 6개월간 비치된다. 도서 추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까지 한 달동안 도서추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에 총 67명이 참여했으며 78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도서 추천 프로그램은 향후 지속해서 운영되며 연말에는 추천도서를 토대로 ‘권장도서 10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부터 『책 읽는 포스테키안』 강의(ABCH212)가 실천교양교육과정 교과목으로 신설됐다. 지난 14일까지의 수강 정정 기간에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수강정원 100명이 다 찼다. 수강생들은 학기 내 대상 도서 중 3권을 읽고 감상을 기록하여 제출해야 1 unit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상 도서는 ‘포스테키안 추천 도서’, ‘미디어 추천 도서’, ‘권장도서 100선’으로 이뤄진다. 『책 읽는 포스테키안』 교과목은 매년 1학기, 여름 계절학기, 2학기, 겨울 계절학기 총 4회 열린다.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 행사로 학술정보팀은 독서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현재 900부를 제작했으며 『책 읽는 포스테키안』 강의 수강생에게 우선으로 배포하며 남은 500부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배포할 예정이다. 확정된 이벤트로는 도서관 자료 대출 기록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간 내 대출 이용 시 경품을 지급하는 ‘첫 대출 이벤트’와 『책 읽는 포스테키안』 강의 수강생 포함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테키안 서평 공모전’이 있다.
한편, 김도연 총장은 입학식 식사에서 “독서는 여러분이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아울러 지름길입니다. 독서가 여러분의 생활 중에 녹아들길 각별하게 당부합니다”라고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