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은재 추모 심포지움
제1회 무은재 추모 심포지움
  • 승인 20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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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호길 학장 추모 심포지움이 가속기연구소 강당에서 내일(12일) 열린다.

고 김호길 학장의 추진력으로 만들어진 방사광가속기에 제 3세대 광원의 빔라인이 완성되는 등의 일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의 업적을 추모하고자 스핀물성연구센터 주최로 열리게 된 것이다.

‘Toward the leading edge in science: spintronics and synchrotron radiati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김호길 학장의 발자취를 살펴본 후 이기봉 교수(물리)의 ‘Resonant X-ray scattering’의 발표 뒤에 빔라인 투어를 한다. 이 후 김상국 교수(서울대 재료공학부)의 ‘스핀트로닉스와 방사광’, 염한웅 교수(연세대 물리학과)의 ‘방사광을 사용한 원자선의 전자구조연구’, 김봉수 교수(가속기연구소)의 ‘방사광 현미경’, 박재훈 교수(물리)의 ‘전자 분광기를 이용한 자성체 연구’, 신현준 교수(가속기연구소)의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연 X-선 분광현미경’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최하게 된 스핀물성연구센터는 김호길 학장이 타계한지 9년이 되는 올해에 처음으로 열리게 된 이번 심포지움을 정례화 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