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환 PD,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과목에서 강의 진행
구수환 PD,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과목에서 강의 진행
  • 명수한 기자
  • 승인 2015.05.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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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울지마 톤즈>등의 연출 경험 바탕으로 감동 전해
지난 4월 18일 교내 교양과목 중 하나인 <대학생활과 미래설계>(이하 대생설)의 강사로서 구수환 PD가 우리 학교를 방문하여 강의를 했다.
이번 강의는 교외인사가 강사로서 진행하는 첫 번째 강의였는데, 구수환 PD는 <추적60분> MC와 <울지마 톤즈>의 연출을 맡았던 방송인으로 대생설 담당 홍성제(컴공) 교수가 직접 방송국을 찾아가 강의를 부탁했다.
구수환 PD는 종군기자로서의 삶에 대한 얘기와 자신의 태도에 대한 부끄러움과 고백으로 강의를 시작,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이태석 신부의 수단에서의 헌신을 얘기하며 그가 남기고간 사랑의 가치를 전해주었고 이어 교황, 선우교식 박사 등의 이야기를 통해 바람직한 삶의 자세와 사람을 섬기는 마음가짐을 학생들에게 전해주고자 했다.
많은 영상과 사진자료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잔잔하게 감동을 전하려는 자세가 돋보였던 강의였고, 강사 본인의 경험담이 잘 녹아있어 더욱 호소력이 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