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배 과대항 축구대회 화학과 우승
카이저배 과대항 축구대회 화학과 우승
  • 승인 2003.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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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대학원과 화학과의 결승경기에서 화학과가 프리킥 찬스를 얻어 공격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카이저배 과대항 축구대회가 화학과의 우승으로 3주간의 막을 내렸다. 교내 10개 학과 외에 신입생과 환경공학부를 포함한 12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 B, C 세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통해 예선을 치뤘다. 예선을 통과한 화학과는 물리과를 이기고, 환경공학부는 산공과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11일에 치러진 화학과와 환경공학부의 결승전에서는 화학과가 1:0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와 함께 상금 3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득정왐에는 4경기 3골을 기록한 이진건(기계) 학우가 올랐고 그 뒤로 5골 4경기를 기록한 심상덕(화학) 학우가 뒤를 이었다.

카이저는 예년과 달리 신입생과 환경공학부까지 참가한 이번 대회가 각 학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찬 대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