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보수 안정에서 성장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말하며 세계에서 포스코만이 가진 고유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포스코의 연구과제 수주가 많은 우리대학에서도 이같은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 체제가 앞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한편, 통상적으로 포스코 회장이 학교법인 재단이사장을 겸했던 경우에 비추어 새 이사장 선임이 조만간 이루어질지에 구성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별다른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월 말로 장근수 재단 부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현재 공석중이나 이에 대한 후임인사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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