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선배들의 조언과 같이 신문사가 하는 일이 많아서 바쁠 거란 걸 안다. 하지만 POSTECH의 소식을 다른 사람들 보다 한걸음 먼저 알 수 있고, 동기와 선후배 외에도 여러 교수님과 대학원생, 외부 초청인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신문사에 투자 하는 시간이 전혀 아까울 것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얼마나 포항공대신문을 읽고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다 읽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나는 모든 포스테키안이 읽는 신문을 만들고 싶다. 모두가 읽는 신문, 기다려지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웃음을 줄 수 있는 기사를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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