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서 11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 제 17대 기숙사 자치회장 재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신정규(물리과 00) 학우가 찬성 508표(92.0%), 반대 36표(6.5%), 기권 8표로 당선되었다. 그에 이어 20일에 마감된 집행부 공개 모집에서도 집행부 8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하여 제 17대 기숙사 자치회의 윤곽이 잡혔다.
그러나 기숙사 각 동의 동장은 집행부와 같이 20일까지 모집을 마감했지만 11, 12, 17, 18, 20동 등 대학원생동 5개 동에서만 동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기한을 23일까지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4동에서만 겨우 동장이 나오는 등 동장 선임과 관련하여 앞으로의 기숙사 관리운영이 파행으로 치닫지 않을까 하는 구성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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