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겨울에도 연구 성과 풍성
생명과학과, 겨울에도 연구 성과 풍성
  • 승인 200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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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사이 국제 학술지에 7편의 논문 발표

생명과학과 조윤제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들은 한달새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7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같은 학교 같은 과 교수들이 1개월여 사이에 7편이나 되는 논문을 책임저자로 발표한 것은 세계적인 대학에서나 가능한 일로 평가받는다.

조윤제 교수가 미국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발행의Genees&Development 2002년 12월호에, 고규영 교수가 미국실험생물학회연맹 발행의 FASEB저널 12월호에 각각 논문을 발표한 데 이어 다시 조윤제 교수가 유럽분자생물학회 발행의 EMBO저널 1월 15일자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재운 교수는 미국미생물학회 발행의 MCB 1월호에 논문을 발표했고, 장승기 교수도 같은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또, 남홍길 교수는 일본의 기초생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식물의 잎 형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개가를 올려 영국의 세계적 학술지 Development 1월호에 발표했다.

교수들뿐만 아니라 생명과학과 분자신경생리학 연구실의 박사과정 김태돈씨가 매일경제와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바이오아이디어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