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19명의 학사과정 학생들과 25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이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졸업논문을 개별 발표했으며, 정오부터 12시 20분까지는 생명관 1층 로비에서 서판길 주임교수가 학사와 석사 최우수 졸업논문 각각 1편씩과 우수 논문 각각 2편씩을 시상했다. 석사와 학사 졸업논문 최우수상은 각각 권오근, 김영웅 학우에게 돌아갔으며 석사 졸업논문 우수상은 정진석, 이송희 학우가, 학사 졸업논문 우수상은 조남원, 김재윤 학우가 각각 수상했다.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등 200~250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 발표회는 생명과학과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여기에는 10여 명의 수시모집 합격자들도 끼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시모집 합격자 환영 행사의 일환으로 학술발표회에 참관한 이들은 대학생활을 미리 그려보면서 왕성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발표자와 지도교수에게 질문을 던지기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발표회는 생명과학과 류성호 교수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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