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프로그래머, 서로 자웅을 겨루다
포스텍 프로그래머, 서로 자웅을 겨루다
  • 최태선 기자
  • 승인 2014.09.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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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POSTECH Programming Contest 열려
지난 6월 6일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박태준학술정보관 501호에서 포스텍 프로그래밍 경진대회(POSTECH Progra-mming Contest)가 열렸다. 컴퓨터공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2개의 팀이 출전했고 12문제를 5시간 동안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스텍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와 실력 향상을 목표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신청 자격은 학부생의 경우 한 팀을 구성하는 인원이 3인 이하로 제한돼 있고, 대학원생의 경우 1인 1팀이며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 학과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이시우(수학 13)-백진언(수학 12)-박신우(수학 13) 학우의 ‘귀욤★이시우’팀 △우수상은 김영찬(수학 13)-권태호(수학 14)-정석준(생명 10) 학우의 ‘타도 컴공’팀 △장려상은 정두엽(화공 통합과정)-정원형(컴공 07) 학우의 ‘KBSH정보실’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컴공과 이외의 다른 학과 학부생 중 순위권에 들지 못한 우수한 성적의 팀에게 수여하며 이상민(수학 12) 학우의 ‘3미니’팀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첫 대회 출전 팀이나 14학번으로 구성된 팀에게 수여하며 최동준(수학 13)-조준수(컴공 13)-박소연(컴공 13) 학우의 ‘봄사랑벚꽃말고’팀, 정우창(컴공 14)-안석준(컴공 14)-김민석(수학 14) 학우의 ‘미성년자 술쟁이들’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시우 학우는 “다른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수학과지만 PPC 덕분에 프로그래밍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됐다”라고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