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우리대학 생명과가 지난 5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생명과학과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먼저 장승기 주임교수 등 여러 교수와 윤정호(생명 97) 동문회장, 금병락(생명 11) 13년도 학회장 등 10여 명의 주관으로 생명과학관 잔디밭에 25주년 기념식수를 하는 일로 시작되었다. 행사는 학과의 발전사항을 볼 수 있는 연구 성과 전시회와 89학번 동문부터 14학번 신입생까지 모여 선배들의 경험을 배우는 진로탐색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오후 3시부터는 국제관 1층에서 연구 성과 전시회가 진행 되었고 3시 30분부터는 선배들의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산배와의 대화 및 간담회 시간이 있었다. 5시부터는 공식 행사를 끝마친 뒤 선후배가 어우러져 함께 식사를 했고, 마지막으로는 통나무집에서 학과 구성원 전체가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실무위원장을 맡은 이승우(생명) 교수는 “걱정도 많았지만 많은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정말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생명과가 더욱 뛰어난 학과가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