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대학 법인 관계사들의 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POSCO 패밀리사인 포스코에너지 10억 원, 포스코특수강 6억 원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포스코P&S, 포스코ICT, 포스텍기술투자 등이 기부에 동참하여 기탁금이 총 30억 원에 이르렀고, 이는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액수이다. 또한 동원개발, 광양조경, 거양 등 우리대학 법인 출자회사들도 지난해 말 대학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했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핵심 R&D 분야의 자문과 그린에너지 컨퍼런스를 통해 상생적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이에 장병탁 법인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해 준 관계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포스텍의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기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