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 다양한 콘텐츠로 꼬집어내다
학습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 다양한 콘텐츠로 꼬집어내다
  • 신용원 기자
  • 승인 2014.02.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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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윤리 공모전 수상작,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해
지난해 12월 6일 무은재기념관 101호에서 학사관리팀이 주관하고 교육개발센터가 주최한 ‘학습윤리 공모전’의 응모작 발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학습윤리 문화를 형성하고 학습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이에 인식을 같이한 학부총학생회 학생교육위원회가 협조했다.
총 6개 팀이 출품한 가운데 안아주(창공 12), 김남형(기계 12), 백상훈(기계 11) 학우가 공동제작한 동영상이 대상을 수상했고, 김동영(전자 10) 학우의 포스터가 최우수상, 박지용(산경 08) 학우의 포스터와 유예원(산경 11), 정미연(산경 11) 학우의 스토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동영상은 △기 수강자의 소스 베끼기 △대리출석 및 무단조퇴 △과제 블라인드 카피 △조별활동 무임승차를 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동영상의 마지막에는 ‘이것이 포스텍이 바라는 글로벌 인재의 모습입니까’라는 물음을 통해 학습윤리에 대한 비뚤어진 양심을 꼬집었다.
교육개발센터는 공모전 수상작을 포스터나 인쇄물(스티커 등)로 제작하여 다양한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할 것이고 대상을 수상한 동영상은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상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