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NAEK)은 미래 선진한국의 성장엔진이 될 100대 기술과 217명의 주역을 선정하고 지난 12월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연구자들이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뽑힌 가운데, 우리대학에서는 강윤배(철강), 유승주(전자), 차형준(화공) 교수가 선정됐다.
강윤배 교수는 철강 분야의 저가 연ㆍ원료 다량 사용 기술을, 유승주 교수는 반도체 분야에서 친환경 초절전형 반도체 회로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기대를 모으며 이름을 올렸다.
차형준 교수는 섬유 분야에서 섬유구조체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제품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건강한 사회’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12년부터 17개월 간 1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 대표 기술과 개발 주역을 각각 선정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