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 대학원생, 새로운 아이디어로 국제무대에서 활약
전자과 대학원생, 새로운 아이디어로 국제무대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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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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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휘ㆍ김주승ㆍ김수용씨, 각각 국제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최근 우리대학 전자과 대학원생들이 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구근휘(전자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상우) 씨는 지난 9월 연세대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옵티컬메모리 국제학회(ISOM 2013)에서 발표한 ‘홀로그램 저장장치에서 자기참조의 2차원 연판정 비터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페이지 복원 방법’이란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주승(전자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범만) 씨는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웨이브 국제학회(APMC 2013)에서 ‘포락선 증폭기의 스위치 전류 조절을 이용한 고효율 포락선 추적 전력 증폭기’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에 포락선 증폭기를 도입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수용(전자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상우) 씨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스템온칩국제학회(ISOCC 2013)에서 ‘통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저전력 응용 프로세서’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 씨는 이 논문에서 모던 프로세서(MP)의 메모리 삭제를 통해 집적회로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칩의 구조를 제안하고, 새로운 방식의 저전력 기법으로 중앙처리장치(CPU)의 개입 없이도 동작할 수 있는 자율전력관리(APM)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