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vs 60등, 우리 대학은 몇 위?
1등 vs 60등, 우리 대학은 몇 위?
  • 김상수 기자
  • 승인 2013.11.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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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학 랭킹에 대한 분석 및 동향 설명회 개최

지난달 28일 오후 5시 반 공학1동 202호에서는 대학 랭킹에 대한 최근 동향과 분석 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발표된 우리대학의 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 랭킹은 세계 60위로, 작년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충격을 주었지만 반대로 중앙일보 국내대학평가에서는 우리대학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평가 기관에 따라 순위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런 결과가 과연 무엇 때문인지 설명하고, 우리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우리대학 대학평가워원장인 서의호(산경) 교수가 연사를 맡아 약 1시간 30분 간 다양한 평가기관의 종류, 각 기관별 기준 (△대학 교수 1명당 SCI급 논문 수 △해당연도 졸업 학부생 당 해당연도 배출 박사 학위 비율 △대학 평가 설문조사 등으로 알아낸 대학의 reputation 정보) 등 그리고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계산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에 따른 우리 대학의 평가 기관별 순위 차이를 설명하고 우리대학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했다.
대학원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학부생들도 다수 참여해 랭킹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었다. 서 교수는 “아예 랭킹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발표를 하든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