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의 두뇌들, ‘창의력 삼파전’
한국과 네덜란드의 두뇌들, ‘창의력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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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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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동안 기능성 의료 게임 개발 경쟁해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지식연구교류협력 첫 프로젝트로 창의성 경진대회 ‘게임잼 코리아 2013’가 지난 9월 6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창공과,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그리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학생들이 모여 창의성을 놓고 48시간 동안 겨루었다.
9월 6일 1시 창작스튜디오에 모인 세 대학 참가팀은 즉성에서 3개 팀으로 나뉘어 48시간 동안 각 대학 교수진의 감독과 지도 아래 건강과 의료, 교육 분야를 접목한 기능성 게임을 개발했다. 8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우리대학 창공과 학생들의 작품은 지난 9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창의 ICT 융합인재 포럼’에서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네덜란드교육진흥원(Nuffic Neso Korea)의 빌러메인 반 오스 원장은 “두 나라간의 지식연구교류와 협력 그리고 발명의식 제고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한국의 여러 기관 및 대학과 연계한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양국의 개발 협력으로 기능성 게임이 향후 혁신적인 의료기술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